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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중 광주지역은 취업자를 제외한 제조업 생산 및 수출, 소비, 건축착공 등 주요 실물경제지표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4월중 광주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0.9% 감소했다.
업종별로 자동차·트레일러(27.3%)등은 늘었으나 ▲전기장비(-26.0%)▲고무·플라스틱(-11.1%)등이 줄면서 감소로 전환했다.
전남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8.9% 감소했다. 화학제품(-13.3%)▲석유정제(-10.8%)등이 줄면서 전월(-1.0%)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소비는 희비가 엇갈렸다.
광주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3.7% 감소했다. 대형마트(3월 -2.0% → 4월 2.0%)는 증가로 전환됐으나, 백화점(-1.0% → -6.5%)은 감소폭이 확대됐다.
전남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대비 4.1% 증가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침체로 주거·산업용 건물등의 신규 착공이 줄며 건축 착공 면적은 광주는 전년동월대비 64.4%, 전남은 60.5% 각각 급감했다.
같은 달 수출은 광주는 기계류(29.3%) 등이 늘었으나 ▲전자전기(-31.4%)▲플라스틱·고무(-33.1%)등이 줄어 전년동월대비 9.7% 감소했다. 전남도 ▲화학공업제품(-28.2%)▲석유제품(-14.5%)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9.1% 감소했다.
광주 취업자 수(77.0만명)는 전년동월대비 2.6만명 증가해 전월(1.6만명)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제조업(-0.3만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0.1만명) 취업자는 감소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3만명)▲농림어업(0.6만명)등에서 증가했다.
전남지역 취업자 수(103.5만명)는 전년동월대비 2.2만명 증가해 전월(3.3만명)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농림어업(-1.0만명) 등에서 감소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3만명)▲도소매·숙박음식점업(0.9만명)등에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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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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