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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높은 공공건축 조성에 이바지한 관계자들의 공로를 발굴·시상하고, 바람직한 공공건축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는 올해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의 공모가 시작된다. 정부는 공공건축상 시상을 통해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공공건축에 대한 국민 공감 확산을 꾀하고 국토 공간 품격 향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공공건축을 조성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023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한 공공건축상은 국토 경관 향상에 주도적 역할을 해온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에 이바지한 조성 주체들을 격려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공공건축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국민 누구나 우수 공공건축물을 추천할 수 있는 추천 접수제도를 도입하고, 국민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는 공공건축, 혁신행정, 국민참여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4점을 선정한다. 공공건축 부문은 우수 공공건축 조성에 기여한 발주기관·설계자·시공사 등에 대해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우수상(건축공간연구소장상, 한국토지주택공사장상), 특별상(국가건축정책위원장 표창) 등 상장과 표창 12점이 수여된다.
혁신행정 부문은 공공건축 건축기획 업무를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추진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 2점이 수여된다. 국민참여 부문은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공공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사진이나 동영상 응모로 참여할 수 있으며, 최우수작 1인(50만원)과 우수작 4인(각 20만원)에게 상장과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지침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공공건축상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2023 공공건축상 공모를 통해 공공건축 기획의 중요성과 디자인 품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일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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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