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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한국 매체의 보도에 대해 일본 외무성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지난 22일 일본 외무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정부가 IAEA에 100만유로(약 14억2000만원) 이상의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일부 외신 보도는 사실이 이니다"고 밝혔다. 외무성은 보도 링크까지 기재했다.
앞서 한 국내 매체는 일본 외무성 고위 관료로 추정되는 인물의 말을 인용해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안정성을 평가하는 IAEA와 제3국 전문가의 견해차를 좁히기 위해 일본 측이 IAEA에 정치자금을 건넸다"고 보도했다. IAEA는 현재 제3국 전문가들과 함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외무성은 이어 "일본 정부는 이러한 무책임한 허위 정보 유포에 강력히 반대한다"며 "IAEA 검증 보고서의 결론이 처음부터 정해져 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해당 매체는 "IAEA가 작성하는 보고서는 처음부터 결론이 정해져 있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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