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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구 토지대장 한글화 작업' 용역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박상현 예천군 종합민원과장을 비롯한 업체 관계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원활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의 이번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져 현재까지 지적행정의 기초자료로 사용하고 있는 옛날 토지대장의 일제식 한자표기를 전면 한글화해 일제 잔재 청산을 비롯해 지적행정의 대민서비스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이 보관·관리하고 있는 구 토지(임야) 대장은 12개 읍·면21만5천면에 달하고 한글변환 대상 일제식 한자는 4085만자다.
박 과장은 "토지대장 한글화 작업 용역사업이 완료되면 한자에 취약한 젊은 공직자들이 토지대장 자료를 쉽게 이해하고 군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지적민원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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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황재윤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