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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반란을 일으킨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이 러시아 정부 전복을 시도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 그룹 수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바그너 그룹은 (러시아 국방부 명령에 따라) 7월1일 해체될 위기에 놓였다"며 "우리는 불의에 맞서고자 행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바그너 그룹에 다음달 1일까지 러시아 정부와 공식 계약을 체결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대해 프리고진은 "바그너 그룹 전투원 그 누구도 러시아 국방부와 계약 체결을 희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프리고진은 "(행진 당시) 지상에서는 단 한명의 군인도 사망하지 않았다"며 "불가피하게 항공 공격을 가해야 해 안타깝지만, 그들(러시아 군)이 먼저 우리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행진 당시 러시아 국민으로부터 환영받았다"며 "(러시아 국민은) 관료주의에 대한 우리의 투쟁에 지지를 보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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