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어르신의 교통복지를 확대한 어르신 대중교통 통합(시내버스+도시철도) 무임교통 지원을 실시한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대중교통 통합 무임 교통카드'로 대구 시내버스(경산·영천 포함)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지원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분들께 대한 최소한의 공경과 예우 차원으로 추진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2022년 7월 '대구광역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특히 지난 5월 초 '통합 무임교통카드 발급 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이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 발급을 개시하고, 신속한 발급을 위해 5부제를 실시하는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절차와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왔다.

실제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단말기 등 교통카드 결제시스템에 대한 최종 현장 테스트를 끝으로 어르신 통합 무임 교통지원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제 7월 1일 본격적인 시행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이번 통합 무임 교통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은 도시철도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119개 노선도 무임 이용할 수 있어 기존의 대중교통 수혜자가 도시철도 역세권에 한정되었던 것에 비해 도시철도 대비 수송 분담률이 월등한 시내버스 무료 승차로 교통수단 간 환승 범위가 확대되고, 대구 외에 경산, 영천의 시내버스도 이용할 수 있는 등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교통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지원은 어르신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감사의 취지에서 시행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교통복지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