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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고령층과 여성 취업자가 늘며 전체 고용지표가 향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률도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3일 통계청의 '2023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1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만3000명 증가해 2021년 3월 이후 28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6월 취업자 수는 고령층과 여성이 견인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34만3000명, 50대 7만1000명, 30대에서 7만명 증가했다. 반면 20대 이하에서 11만7000명, 40대 3만4000명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는 전년 동월 대비 1000명(0.0%)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여자는 33만2000명(2.7%) 증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6%포인트 상승한 63.5%로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 이래 6월 기준 가장 높았다. 15~64세 고용률은 69.9%를 기록하며 1년 전보다 0.8%포인트 올랐다. 이는 198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6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대 이하의 고용률은 전 연령 중 유일하게 하락한 47.0%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낮아졌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1만7000명 감소했고, 고용률은 0.4%포인트 하락한 47.0%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4~6월) 고용 지표는 개선됐다. 2분기 고용 상황을 살펴보면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만6000명 증가한 2869만3000명이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2%, 15~64세 고용률은 69.6%였다. 실업자 수는 8만1000명 감소한 80만명, 실업률은 2.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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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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