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금융 명동사옥 전경./사진=하나금융


KDB생명 매각 본 입찰에 하나금융지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3일 KDB칸서스밸류PEF(KCV PEF)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이하 '우협')로 하나금융지주를 선정했다.


KCV PEF는 사모펀드로 과거 산업은행이 KDB생명을 인수하기 위해 칸서스자산운용과 공동 설립됐다.

이번 매각 대상은 KDB생명 지분 92.7%로 KCV PEF가 보유한 지분 전량이다.


앞서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7일 마감된 KDB생명 매각 입찰에 참여하했다. 하나금융은 입찰자로서 적격성, 거래 성사 가능성, KDB생명의 중장기 발전 가능성 등 측면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보험업 회계·감독 제도 변경 등에 따른 우선협상대상자 측 과 상세 실사 절차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산업은행은 KCV PEF의 업무집행사원으로서 우선협상대상자 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번 거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KDB생명은 광범위한 개인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한 하나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재출발하게 되는 등 안정적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