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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1977년 1월 건립된 동부이촌동 '반도아파트'의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연면적 1만5534㎡에 지하 1층∼지상 12층 공동주택 2개 동, 199가구 규모다. 2015년 현지조사 후 안전진단 실시 결정이 났고 올 초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에 따라 1월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구에 정밀안전진단 시행을 요청했다.
구는 4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내 6월 사업수행능력평가와 적격심사를 거쳐 안전진단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안전진단 용역비는 1억9470만원이다. 평가 분야는 주거환경·건축 마감·설비 노후도·구조 안전성·비용 분석이다. 결과에 따라 '유지보수', '조건부 재건축', '재건축' 중 하나로 구분해 재건축 여부를 판정한다.
용산구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 완화로 안전진단 장벽이 낮아져 반도아파트 재건축이 다시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동부이촌동 일대 재개발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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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