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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운전해봐야 아는데… 옆에 타는 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아이오닉 5 N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직접 차를 몰았을 때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재미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
정 회장은 13일(현지시각)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5 N을 전 세계 최초 공개하는 자리에 참석, 이 차를 만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아이오닉 5 N의 차별점으로 전기차임에도 내연기관 엔진 사운드를 들을 수 있게 한 점을 꼽았다.
아이오닉 5 N은 내연기관 모터스포츠 차종에서 영감을 받은 가상 변속 시스템 'N e-시프트'와 가상 사운드 시스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로 운전의 재미를 높였다.
이 중 정 회장이 강조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는 한 차원 진화한 가상 사운드 시스템이다. RPM, 속도, 토크 등의 주행정보를 바탕으로 총 10개의 스피커(내부 8개, 외부 2개)를 통해 차 내외부에서 가상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사운드 모드는 총 3가지다.
정 회장은 아이오닉 5 N을 개발한 이들에게 감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팀은 물론 알버트 비어만 고문님도 모두 재미있게 일하면서 만든 차라서 더 좋은 것 같다"며 "특히 연구원분들이 굉장히 자부심이 대단해서 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행사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정 회장은 "이 행사에 처음 왔는데 대단하다"며 "(아이오닉 5 N 공개가) 자랑스럽고 연구원 분들이 잘 만들어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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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