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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영주·문경·예천·봉화 지역 주택 침수가구와 임시대피시설에 대한 긴급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 관할 지사 등과 집중호우에 따른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의 감전 등 2차 사고에 대비해 각 가구별 긴급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누전차단기 등 손상 설비에 대해서는 무상교체 등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주배전반에 대한 절연저항 및 접지저항 측정, 누설전류 측정, 차단기·개폐기·전기배선의 설치상태 확인, 접촉 불량 여부 점검을 비롯해 전기설비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전기 유관기관과의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이재민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비가 그치면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보일러 제조사 등과 합동으로 침수주택 전기배선 기구 및 보일러 무상 수리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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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황재윤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