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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제20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우하람은 19일 일본 후쿠오카현 수영장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1~6차 시기 합계 382.40점을 받아 실격 선수를 제외한 67명 중 19위에 올랐다.
준결승 진출 티켓은 18위까지 주어지는데 우하람은 간발의 차로 탈락했다. 383.60점을 기록한 18위 체 량 우이(말레이시아)와는 불과 1.20점 차였다.
우하람은 이 종목 4위에 올랐던 지난 2019년 광주 대회 이후 4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는 허리 부상 여파로 불참했다.
우하람은 3차 시기까지 36위에 머물렀지만 4차 시기에서 난도 3.5짜리 307C(앞으로 뛰어 뒤로 회전하고 다리를 굽혀 몸에 붙이는 자세로 공중에서 3바퀴 반을 회전) 동작으로 82.25점을 획득해 단숨에 19위로 도약했다.
하지만 이후 5~6차 시기에서 각각 64.50점, 64.35점을 추가하는 데 그쳐 아쉽게 준결승 진출권을 놓쳤다.
이 종목 상위 12명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데 우하람은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우하람은 대륙 챔피언십 또는 2024년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파리행 티켓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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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