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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경찰서 경찰관이 집중호우로 익사 위기의 소 40여 마리를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20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교통관리계 신성우 경위는 지난 18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우려 지역 교통 비상근무 과정에서 "소들이 물에 잠겼다"는 신고를 접수, 즉시 일직면 원호리 소재 신고자의 우사 현장으로 출동했다.
당시 우사엔 소 40여마리가 물이 차오르자 일부 흥분해 날뛰고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신 경위는 망설임없이 흙탕물이 가득 찬 우사 안으로 뛰어들었다.
이후 다른 직원에게는 교통순찰차로 이동로상 차단벽을 만들게 해 1시간여만에 익사 위기의 40마리 소를 모두 지대가 높은 건초 창고까지 무사히 이동시켜 구출해 피해를 예방했다.
신 경위는 "현장 부근에서 순찰을 하고 있어 즉시 출동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경찰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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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황재윤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