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다음달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간의 친선전에 출전할 확률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 12일(한국시각) PSG가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이강인의 첫 훈련 모습. (PSG 구단 영상 캡처) /사진=뉴스1


최근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한 이강인이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팀 훈련에 복귀했다. 현지 매체들은 이에 따라 이강인이 다음달 3일 부산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친선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지난 9일 PSG와 2028년까지 5년 계약한 이강인은 현재 아시아 투어를 소화하기 위해 일본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부상 여파로 지난 25일 알나스르(사우디), 28일 세레소 오사카(일본)전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지난 22일 프랑스에서 진행된 르아브르(프랑스)와의 평가전에 선발로 나섰으나 전반 막판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다행히 부상 정도가 크지 않은 이강인은 PSG 구단의 아시아 투어에 동행하면서도 재활 및 치료에 집중했다.


서서히 그라운드 복귀를 앞두고 있는 이강인은 전북 현대와의 친선전에 함께할 전망이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지난 주말 이강인의 팀 훈련 복귀 소식을 전한 뒤 "이강인이 며칠 동안 회복을 통해 몸 상태가 진전됐다"며 "훈련 참여는 복귀를 앞둔 선수에게 고무적인 신호"라고 설명했다.

다른 프랑스 매체 '파리스 팀'도 컨디션을 끌어 올린 이강인이 내달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전에 맞춰 복귀할 것으로 봤다. 매체는 "이강인은 자국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친선경기를 염두에 두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의 회복은 PSG에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그는 중원에서 창의성과 퀄리티를 가져올 수 있는 재능을 갖춘 선수"라고 덧붙였다.


PSG는 다음달 1일 도쿄에서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팀인 강호 인터밀란과 경기를 치른 뒤 2일 한국을 찾는다. 이어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과 평가전을 갖는다. PSG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이강인을 볼 수 있을지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