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이 총상금 규모가 900만달러로 증액됐다. 사진은 지난 2021년 대회에서 김세영의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이 총상금 900만달러(약 118억4000만원) 규모로 열린다.

10일(한국시각) AIG 여자오픈을 주관하는 R&A는 "올해 AIG 여자오픈 총상금이 지난해 730만달러에서 23% 늘어난 900만달러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900만달러는 올시즌 LPGA 투어 대회 중 US여자오픈(1100만달러)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1000만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우승 상금은 135만달러(약 17억8000만원)다.

또 이날 R&A는 "AIG와의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AIG는 지난 2019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 했다. 2020년부터는 대회 명칭이 AIG 여자오픈이 됐다.


피터 차피노 AIG 회장은 "AIG 여자오픈과 우리가 5년 만에 이룬 성과를 돌아보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랑스럽다"면서 "여자골프의 미래는 밝으며 더 넓은 산업의 지원을 받아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우리의 열망이 현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는 오는 2026년 대회 장소로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로 확정했다. 10일 개막하는 올해 AIG 여자오픈은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