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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공사(코레일)의 KTX로만 이동이 가능했던 진주, 포항, 여수 등을 SRT로도 갈 수 있게 된다. 경부·호남 고속선만 운행하던 SRT 노선이 경전선(수서-진주)과 동해선(수서-포항), 전라선(수서-여수엑스포)로 확장된다. 선로용량과 차량 등 제한이 있어 하루 4회(왕복 2회)만 운행된다.
12일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9월1일부터 SRT 운행 노선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에스알은 SRT 운행노선이 늘어나며 각 지역에서 수도권 이동 시 중간 역에서 열차를 갈아타는 불편이 사라지고 현재 운행 중인 고속열차보다 저렴한 운임 책정으로 이용객의 부담도 더욱 낮아지는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수서-진주 구간을 운행하는 SRT 경전선은 밀양·진영·창원중앙·창원·마산·진주역에 새로 정차하며 SRT 동해선은 수서-포항 구간을 운행한다. SRT 전라선은 수서-여수엑스포 구간을 지나며 전주·남원·곡성·구례구·순천·여천·여수엑스포역에 설 예정이다. 각 노선별로 일일 편도 4회, 왕복 2회 운행된다.
SRT가 정차하는 역은 기존 18개에서 32개역으로 늘어나는 운행횟수도 주중(월~목) 120회에서 122회로 증가한다. 이동이 많은 주말(금~일)의 경우 132회로 열차운행횟수를 늘려 고객 이용수요에 따른 열차운행계획을 최적화하고 기존 경부선과 호남선을 포함한 일부 열차의 정차역과 운행시간을 조정한다.
SRT 경전선·동해선·전라선 열차의 승차권 예약과 구매는 11일 15시부터 할 수 있다. 노선별 열차 운행시각, 운임, 열차운행 조정내역 등 자세한 사항은 SRT 홈페이지 또는 SRT 애플리케이션(앱) 공지사항을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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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