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 알나스르가 아랍클럽챔피언스컵 정상에 올랐다. 사진은 호날두의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팀 알나스르의 우승을 이끌었다.

알나스르는 13일(한국시각) 사우디 타이프에 있는 킹 파흐드 경기장에서 열린 아랍클럽챔피언스컵 결승전 알힐랄과 맞대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아랍클럽챔피언스컵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프로축구팀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올해는 37개 구단이 출전했다.

호날두를 비롯해 사디오 마네, 브로조비치, 오스피나 등 스타 플레이어들을 영입한 알나스르는 아랍클럽챔피언스컵 역대 첫 우승을 일궈냈다.


이날 호날두는 팀 득점을 모두 책임지며 우승을 견인했다. 호날두는 0-1로 뒤진 후반 29분 문전에서 동료 술탄 알간남의 크로스를 다이렉트 슛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넣었다.

연장 전반 8분 호날두는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세코 포파나가 때린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오자 호날두는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1월 유럽을 떠나 알나스르로 이적한 호날두는 중동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