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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영유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이달부터 어린이집 부모 부담 필요경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추가경정예산에 20억 원을 편성, 이달부터 구미지역 소재 신입 원아 입학금 10만 원, 현장 학습비 10만 5000원, 행사비 5만 8000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8천여 명에 대한 필요경비 3개 항목은 부모가 어린이집에 납부하지 않고, 시가 부모 부담금으로 어린이집에 지원한다.
부모 부담 필요경비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기본 보육 과정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입학준비금, 현장 학습비, 행사비 등 실비를 부모가 부담하는 경비이다.
황은채 구미시 가족보육과장은 "그동안 어린이집에 추가적으로 납부하는 필요경비로 인해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컸다"며 "다양한 지원사업과 인프라 확충으로 탄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구미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의 영유아 인구는 2만 50명으로 전체 인구의 4.93%를 차지하고 있으며, 311개의 어린이집에 8000여 명의 영유아가 재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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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황재윤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