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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가을철 조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연평어장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의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꽃게 조업 기간은 9월 1일부터 시작돼 11월 30일까지로, 이에 대비해 어업인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연평지역 안전운영팀을 구성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8월 17일 해양수산부, 제2함대사령부, 연평 해병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군 등 9개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전 조업팀은 조업 지도와 함정을 효과적으로 배치하고, 어선 위치 발신 장치를 엄격하게 관리해 강도 및 해적행위를 예방하는 등 연평어장의 안전과 질서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어민들의 조업 조기 개시 요청에 따라 그물을 제외한 어구 설치는 조업 개시일인 9월 1일 전까지 완료하는 방안에 합의했고 인천 어업 안전 조업사무소와 공동으로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조업 질서 유지 및 안전 조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연평어장은 서해 접경지역 인근에 있어 어선 사고의 위협을 받는 만큼 남북 간 우발적 충돌을 예방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필요하고 우리 어민들이 안전하게 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03년 제1연평해전 이후 매년 관계기관과 협력해 연평어장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어업인의 안전을 위해 지역 안전운영팀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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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선영 기자
인천 장선영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