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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조성 중인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교육 후원 및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한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인도네시아 찔레곤시청에서 '찔레곤 교육 후원 및 친환경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이 해외 지자체와 사회공헌 협력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케미칼은 찔레곤 내 학교를 대상으로 과학 및 환경 분야의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 초등학교에는 기자재와 교구를 지원하고 중학교에는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과학·환경 분야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보호 활동 관련 시설물을 설치하고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찔레곤 지역사회 내 자원 선순환 시스템 및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에 총 39억달러(5조1500억여원)를 투자해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조성하는 사업인 '라인(LIN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단지에서는 연간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 52만톤, 폴리프로필렌 25만톤 등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인도네시아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인도네시아 찔레곤시와의 사회공헌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해외 지역사회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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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