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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여파로 가격이 오르지 않은 상품을 찾아보기 어려운 가운데 유통사들이 추석맞이 대규모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장바구니 물가가 두려운 소비자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한우와 전복, 견과류 등 인기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위크' 진행
이마트가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위크 행사를 오는 3일까지 실시한다.
한우는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선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해야 한다. 이마트는 한우 판매 물량으로 약 60t(톤)을 마련했다.
보양식의 대명사 전복도 반값에 판매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전복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마리(67g 기준)에 약 1760원 수준이다.
이와 함께 '포도 피크'를 진행한다. 국산포도, 수입포도 등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30% 할인 판매한다. 또 고추장, 된장, 국산 두부 등 약 40여종의 식품에 대한 반값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오는 10월까지 지속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포도 스탬프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포도 스탬프 카드를 생성하고 모바일 포인트카드로 적립하면 1만원당 스탬프 1개씩 발급된다"고 말했다.
육류 대폭 할인… 홈플러스, '구이(9월2일) 데이' 실시
홈플러스가 오는 6일까지 '구이데이'(9월2일)를 맞아 각종 육류를 대폭 할인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2일 농협안심한우 등심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이어 오는 6일까지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호주산 안심은 매장에서 제휴카드로 결제 시 오는 3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오는 4~6일에는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가을에 접어들면서 나들이객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해 품질 좋은 육류를 선보이게 됐다"며 "홈플러스에서 나들이를 위한 각종 구이류를 구매해 눈과 입이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성비 초점… 롯데마트, '온리원딜' 2차 운영
롯데마트가 공동구매 프로젝트 '온리원딜' 2차 상품을 선보였다. 온리원딜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선정해 가성비에 초점을 두고 개발한 프로젝트다.
인기 견과류 '구운 피스타치오'(500g)은 기존 상품과 비교해 용량을 60% 늘려 판매한다. 반면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9000원대로 초가성비 상품이다.
제수 시즌에 맞춰 수요가 상승하는 간장과 고추장도 온리원딜 상품으로 준비했다. '샘표 진간장 금F-3 기획'(500mℓ·3입)은 1.7ℓ 이상의 대용량이 부담스러운 소인 가구를 위해 소용량 묶음 상품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6000원대로 같은 용량의 샘표 간장 낱개 상품과 비교해 100g당 가격이 35% 이상 저렴하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지난 6월 론칭한 온리원딜 상품이 3개월 동안 뛰어난 가성비로 고객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은 만큼 이번에도 고객들의 자주 찾는 상품들 위주로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며 "고객 물가 부담에 기여할 수 있는 품목들로 구성한 온리원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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