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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예비비 800억원을 본격적으로 투입한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오늘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긴급 예비비 8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예산으로 편성해 집행 중인 640억원까지 포함하면 144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며 "내년도 정부안에도 수산물 소비 활성화 예산 1338억원을 이미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내 수산물 소비 위축과 관련해 예비비 800억원을 편성했다.
정부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발행 ▲마트·온라인 쇼핑몰 할인행사 등을 대책으로 마련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계획하기도 했다.
수산물 축제의 구체적인 일정은 ▲9월 9∼10일 '강서 수산시장 수산대축제'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 ▲9월 15∼17일 '제23회 소래포구 축제' 소래포구 시장 ▲9월 23∼24일 '2023 도심 속 바다축제' 노량진 수산시장 ▲10월 5~8일 '제30회 부산자갈치 축제' 부산 자갈치 시장 순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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