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 가격이 상승세다. 사진은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 유가정보 표시판. /사진=임한별 기자


전국 주유소 판매 휘발유 평균가격이 리터(ℓ)당 1753원을 넘어서 64일 연속 상승했다. 경유 가격은 1640원을 넘겼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은 ℓ당 1753.64원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49원 올랐다. 경유 가격은 같은 기간 1.02원 오른 ℓ당 1754.57원이었다.


시도별 ℓ당 휘발유 평균가격을 살펴보면 서울이 1835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대구(ℓ당 1726원)다. 이 밖에 ▲경기 1760원 ▲인천 1751원 ▲강원 1763원 ▲충북 1755원 ▲충남 1756원 ▲세종 1757원 ▲대전 1743원 ▲전북 1743원 ▲전남 1747원 ▲경북 1746원 ▲경남 1736원 ▲울산 1745원 ▲부산 1738원 ▲제주 1801원 등이다.

시도별 ℓ당 경유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1729원)다.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대구(ℓ당 1621원)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은 ▲서울 1731원 ▲경기 1654원 ▲인천 1642원 ▲강원 1659원 ▲충북 1646원 ▲충남 1647원 ▲세종 1651원 ▲대전 1646원 ▲전북 1626원 ▲전남 1640원 ▲대구 1621원 ▲경북 1632원 ▲경남 1636원 ▲울산 1631원 ▲부산 1635원 등이다.


7월 둘째 주부터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휘발유·경유 가격은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상승 추세다. 오피넷 자료를 보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가격은 7월 초 배럴당 75달러에서 9월 초 91.49달러로 21.9%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