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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한 이동국의 둘째딸 이재아가 부상으로 결국 테니스의 꿈을 접었다.
이재아는 지난 8일 "저는 오늘 저의 모든 것이었던 테니스와의 이별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며 "7살 때부터 10년간 울고 웃으며 앞만 보고 달려오던 세계 탑 테니스 선수가 되겠다던 꿈은 제 인생의 모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세 번째 무릎 수술 후 꿈을 접어야 하는 상황이 닥쳤다"고 전했다.
이재아는 "저의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됐다는 생각에 잠시 좌절했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지만 이것은 실패가 아니라 저의 인생에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하려 한다"며 "저는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지만 포기에서 용기를 발견하고 제 자신의 고통을 받아들이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든 더 멋지게 성장하고 노력하는 모습 꼭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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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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