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키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울 향해 국민의 경고를 수용하라고 주장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키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통합형 국무총리를 지명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브레이크를 밟을 시기는 충분히 있었지만 이를 아예 떼버리고 폭주하고 있다"며 "30% 국민만 바라보는 이념의 정치는 끊임없이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한덕수 총리 해임건의안 표결에 나선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국민의 뜻을 모으고 책임을 다하겠다"며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해 정권의 폭주에 브레이크를 걸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 총리 해임건의안의 본질은 윤 대통령을 향한 국민의 경고"라며 "국회 통과 즉시 윤 대통령은 이를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다뤄질 검사 탄핵소추안과 노란봉투·방송법 등의 통과도 다짐했다. 그는 "민주당이 탄핵 대상으로 지목한 검사는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를 보복 기소한 인물"이라며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우고 검찰 권한의 남용에 경종을 울리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또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성평등 인식과 감수성은 시대 수준에 맞지 않고 청렴성과 도덕성에 중대한 문제도 발견됐다"며 "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표결을 통해 반영하고 합법 노조 활동 보장법과 방송법도 국민의 뜻을 받들어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여가부 폐지를 위해 존재하는 기형적 여가부와 그 일을 드라마틱하게 엑시트하겠다는 후보자의 조합은 우리 여성과 국민에 크나큰 불행"이라며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국민 우려를 불식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