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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전 금융기관에 풀린 오만원 비중은 전년보다 준 반면 만원권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고액권 쓰임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추석 전 10영업일(9월14~9월27일)간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에 공급된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4524억원으로 전년(4567억원)과 비슷한 규모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오만원권 발행액은 3398억원(71.9%)으로 전년 3980억원(81.1%)보다 9.2%포인트 감소했으나, 만원권 발행액은 1233억원(26.1%)으로 전년 797억원(16.2%)에 비해 9.9%포인트 증가했다. 환수액은 2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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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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