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개국이 참여하는 2023 서울안보대화가 오는 17일부터 3일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서울안보대화' 모습. /사진=뉴스1


56개국이 참여하는 2023 서울안보대화가 17일부터 3일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지난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56개국이 참여하는 고위급 다자회의체 '2023 서울안보대화'(SDD)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SDD는 한반도 평화와 역내안보협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출범해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호주·말레이시아·몽골·브루나이·피지 등 5개국 장관급 인사를 포함해 총 56개국 및 2개 국제기구에서 800명이 참가한다.


올해 대주제는 '자유·평화·번영을 향한 협력과 연대'다. 국방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주요국 간의 전략적 경쟁·기후변화 등 비전통적 안보위협·나아가 최근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과 같은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8일 오전 9시에 열리는 개회식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 환영사,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의 축사에 이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기조연설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는 ▲북핵 위협과 국제사회의 대응 ▲인도-태평양지역의자유·평화·번영 ▲글로벌 안보환경의 변화와 국제협력 방안 등을 다룬다.


북핵 위협을 주제로 한 본회의에는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신범철 국방부 차관·세리자와 키요시 일본 방위성 방위심의관·앵거스 랩슬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방위정책기획 사무차장보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특별세션에서는 해양안보·방위산업·인공지능 기술의 군사적사용 등의 주요현안과 정전 70주년의 의미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