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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국내 기업인 등과 나이지리아(아부자)를 방문해 인프라·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오는 19~20일 원 장관이 나이지리아에 방문해 최고위급 등을 만나 지난 G20 계기로 9월9일 개최된 한-나 정상회담(인도 뉴델리)에 대한 대통령 친서를 전달, 1980년 수교 이래 구축한 양국 우호협력 관계를 공고히 다진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는 석유·천연가스 등의 천연자원을 보유한 잠재력 있는 국가다. 대우건설이 약 5조원의 LNG Train 7 플랜트 사업을 공동 수주하는 등 국내 기업이 활발히 활동 중인 만큼 향후 기업 진출을 위한 수주 지원 활동에도 나선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이번 나이지리아 방문에는 대우건설 경영진도 동행한다.
원 장관은 "나이지리아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내 국내 기업 최대의 건설 수주 국가로서, 앞으로 인프라 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국 투표일까지 40여일이 남은 상황으로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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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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