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저녁 8시30분 NS홈쇼핑의 네이처앤네이처 '더마큐어베베크림' 판매 방송에 정윤정 쇼호스트가 출연한다. /사진=정윤정 인스타그램 캡처


TV홈쇼핑 생방송 중 욕설로 현대홈쇼핑에서 영구 퇴출된 정윤정 쇼호스트가 오는 21일 NS홈쇼핑으로 복귀한다.

20일 NS홈쇼핑에 따르면 오는 21일 저녁 8시30분 네이처앤네이처 '더마큐어베베크림' 판매 방송에 정윤정 쇼호스트가 출연한다.


네이처앤네이처는 정 쇼호스트가 부사장으로 있는 화장품 기업이다. 정 쇼호스트는 네이처앤네이처 판매 게스트로 NS홈쇼핑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정 쇼호스트의 출연에 앞서 NS홈쇼핑은 방송 심의 준수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허위·과장 광고 근절, 예방과 법 준수를 위해 자체 방송심의 프로세스를 강화한다"며 NS심의위원회 위원 구성 개편을 예고했다.

NS심의위원회는 방송심의 기준 위반 사안에 원인을 제공한 프리랜서 쇼핑호스트·게스트·협력사 등 외부 관계자에 대해 회사 자체적으로 페널티를 부과하는 위원회로 2019년 8월부터 운영해 왔다.


처벌 수위도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1회에서 4회까지 패널티를 차등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한 번이라도 중대한 문제가 생기면 최대 무기한 출연정지 조치를 적용한다.

정 쇼호스트는 지난 1월 현대홈쇼핑 화장품 판매 생방송 도중 상품이 조기 매진됐음에도 방송을 종료할 수 없는 것에 불만을 품었다. 이후 "뒤에 여행 방송은 일찍 못 받아요. 여행상품은 딱 정해진 시간만큼만 방송을 하거든요. 이씨, 왜 또 여행이야, XX, 나 놀러 가려고 했는데"라며 짜증을 내고 욕설을 내뱉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