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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내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에 이태원 참사 유가족의 고통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난 1년여의 공판 기록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지자체의 시민 안전에 대한 무책임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태원 참사로 전 국민이 충격에 휩싸여 있었던 지난 2022년 10월31일 윤석열 정부와 경찰은 유가족의 고통을 외면한 채 책임 회피에만 급급했다"며 "당시 경찰 실무자 카카오톡 대화방에서는 '논리 개발에 주력하겠습니다' '공직과 장관실에 전달한 결과입니다. 불똥은 면하겠습니다'라는 말까지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최자 책임' 논리를 앞세워 이상민 장관, 윤희근 청장, 오세훈 시장, 박희영 구청장 모두 참사의 책임에서 도망쳤다"며 "더욱이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원인을 분석한 해외 다큐멘터리는 우리나라에서 시청할 수 없는 상태"라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윗선 책임'을 덮고 사건의 진상을 가리기 위해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이제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 회피를 멈추고 무능과 무책임을 인정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유가족을 만나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이 진정한 반성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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