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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을 마무리하고 26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4박6일 간 이어진 순방을 마치고 이날 오전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편으로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사우디·카타르 국빈 방문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도 '세일즈 외교'를 통해 경제적 성과를 달성했다. 사우디와는 156억달러(약 21조1500만원), 카타르와는 46억달러(약 6조2400억원) 규모의 양해각서(MOU)와 계약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말 사우디와의 290억달러(약 39조3240억원) 규모의 양해각서 체결과 올해 아랍에미리트(UAE)의 300억달러(약 40조6700만원) 투자 약속에 이은 것이다. 총 792억달러(약 107조원) 시장을 잡았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이후 국내 현안을 살펴보며 민생 챙기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의 참패 뒤 윤 대통령은 출국 전 참모들에게 현장으로 나가 민심을 들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다음 달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김장철을 맞아 물가 관리도 시급한 과제다. 당정은 지난 22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배추 2900톤을 시장에 풀기로 하는 등 김장 물가 부담 완화 대책을 발표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이 오는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에 어떤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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