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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럼피스킨병 확산되면서 소고기의 대체제로 꼽히는 닭고기 관련 종목의 주가가 26일 강세를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2분 마니커는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9.47% 오른 1214원에 거래 중이다.


푸드나무는 15.51% 오른 9680원, 하림도 코스닥시장에서 4.59% 오른 2965원에 거래됐다. 이외에도 마니커 관계사 팜스토리(3.70%)도 강세를 보인다.

소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닭고기가 대체재로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38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국내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됐고 빠른 확산세를 보인 것이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질병이다.

정부가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 말까지 백신 400만 마리 물량을 긴급 도입한다. 11월 초까지 백신 접종이 완료되면 항체 형상 기간(접종 후 3주)을 포함해 11월 초에는 럼피스킨 발병 추세가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