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씻김굿 시연 모습/뉴스1


전남 진도군은 국가무형문화재인 진도씻김굿의 2023년도 공개발표회가 28일 오후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호남지역의 대표적 큰굿인 진도씻김굿은 망자의 넋을 깨끗이 씻겨 극락왕생을 비는 천도의례로 춤이나 음악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0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진도씻김굿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씻김굿 보유자를 비롯한 전수자들이 매년 일반인들에게 공개해오고 있다.


이번 진도씻김굿 공개발표회는 안당, 초가망석, 제석굿 넋풀이, 길닦음 등의 순서로 시연되고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어울마당도 펼쳐진다.
행사에서는 진도에서 보존되고 있는 전통장례문화의 일부도 관람객들에게 원형 그대로 선보인다.

김희수 군수는 "이번 진도씻김굿 공개발표회가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