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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이 관내 식품접객업소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중심으로 식품 등에 마약 용어 상업적 사용 자제 캠페인에 나섰다.
1일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영업주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약 용어의 상업적 사용으로 인한 마약류 위험성에 대한 인식 정도'를 조사하기 위해 스티커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실제 마약은 '그 맛이 잊기 어려울 만큼 맛있다'라는 비유적 표현으로 최근 '마약김밥', '마약떡볶이' 등 청소년들이 즐겨 먹는 식품의 용어로 남용되어 마약을 친숙하게 여기고 경계심을 낮추어 판단력이 약한 청소년들에게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 조사에서 마약 마케팅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전체 95%로 관내 주민들 다수가 마약 용어 사용 자제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군의 자체조사에 따르면 현재 군위군은 식품 관련 업소에서 마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곳은 한 군데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위군 관계자는 "심각성을 가리는 마약 신조어의 무분별한 사용은 청소년들에게 마약에 대해 친근함이나 호기심을 자극해 판매자의 의도와 달리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경각심을 가지고 사용을 자제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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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황재윤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