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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장기간 동안 실질임금이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정책조정 회의에 참석해 "실질임금이 6개월 연속 하락했다"며 "최악의 실질임금 연속하락은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 수준을 저하시킨다"고 밝혔다. 이어 "분배지표 악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심화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며 "대외환경에 의한 '고유가, 고물가'를 감안하더라도, 일하는 국민의 실질임금 보장을 위해 정부가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는 평가는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고물가 영향으로 실질임금이 앞으로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는 생활비 경감 조치가 없는 점을 지적하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한 홍 원내대표는 1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한 윤 대통령의 발언에도 불편함을 드러냈다. 홍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재정을 더 늘리면 물가 때문에 서민들이 죽는다'고 정부의 긴축 재정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재정건전성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존중한다. 그러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정부가 뭘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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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 미디어 시대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