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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국민의힘 김기현 1기 체제 지도부에서 물러난 임명직 당직자들을 만나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넸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만찬은 오후 6시30분터 밤 9시10분쯤까지 2시간40분가량 진행됐다.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외에 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된 이철규 전 사무총장과 박성민 전 전략기획부총장, 박수영 전 여의도연구원장, 배현진 전 조직부총장, 강대식 전 지명직 최고위원, 유상범 전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앞서 국민의힘 김기현 1기 지도부 임명직 당직자들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지난달 14일 총사퇴했다. 다만 이철규 전 총장의 경우 지난 2일 인재영입위원장에 임명되며 19일 만에 돌아왔다.
정치권에서는 이날 만찬에서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요구한 당 지도부·중진·윤 대통령 측근의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 관련 얘기도 오갔을 것으로 본다.
윤 대통령은 최근 주변 인사들에게 '영남권 중진 의원들이 나서줘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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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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