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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60분 동안 대화했다. 두 전·현직 대통령의 만남은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박 전 대통령은 현관 계단까지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이들의 만남은 지난달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4주년 추도식 이후 12일 만이다.
두 전·현직 대통령은 홍차와 우유, 과일을 먹으면서 환담을 나눴고 사저 정원을 함께 산책하기도 했다. 날씨, 정원, 달성군 비슬산 등 가벼운 주제부터 정상외교, 수소차 등 산업 분야까지 폭넓은 주제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동에서 윤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당시 국정운영을 되돌아보면서 배울 점은 지금 국정에도 반영하고 있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료를 읽었다고 전했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은 "어떻게 그걸 다 읽으셨냐"고 화답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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