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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당 지도부·중진·윤석열 대통령 측근 의원들의 내년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 권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위원장직을 사퇴하고 혁신위원회 조기 해산까지도 검토 중이라며 초강수를 뒀다.
지난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혁신위 관계자는 "혁신위가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굳이 임기를 채울 필요 없이 조기 종료하자는 대화가 오고 간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혁신위 역할이 의미가 없고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이번 주라도 혁신 종료를 선언하고 혁신위를 조기에 해산해 버릴 수 있다"고 했다. 또 "현재까지는 가정적 고려"라며 "현시점에서 혁신위 조기 종료에 대한 부분이 구체적으로 합의되거나 논의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혁신위 관계자는 "아직 내부에서 논의된 바가 없다"며 "내주 다른 지역 방문 예정까지 잡혀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지난 13일 인 위원장은 JTBC '장르만 여의도'에서 불출마, 험지 출마에 대한 당 중진의원들의 무응답에 대해 "정말 안 되겠다 싶으면 이제 특단이 나온다"라며 강한 대처를 예고했다. 혁신안 발표에도 큰 변화가 없는 것에 대한 초강수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혁신위 활동 기간은 60일로 다음 달 24일까지다. 당내 무응답이 지속될 경우 이르면 다음 주 혁신위 해체를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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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 미디어 시대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