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험지 출마를 권고했다. 사진은 이 의원이 지난 9월2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는 모습. /사진=뉴스1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험지 출마를 권고했다.

14일 이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대표가 험지 출마해야 된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당연하다. 노무현 대통령이 어떻게 해서 대통령까지 됐는지를 유추해보면 당연히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어디가 험지인 것 같냐는 물음에는 "이 대표의 고향인 안동이 최적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 대표는 우리나라 정치에서 대표적인 기득권자 중 한명이다. 그러니 솔선을 보여야 한다"며 "당대표가 성남시장 두 번, 경기도지사, 다음에 국회의원도 했다. 대통령 후보였고 지금 당대표도 하고 있지 않나"라며 기득권자로서 험지에 출마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3선 중진인 이 의원은 자신도 기득권자라며 "이 대표와 그 측근들이 먼저 선택해 준다면 난 언제든지 당이 가라는 데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