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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아침이 밝았다. 해가 뜨기 전부터 수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024학년도 수능은 16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442명 감소한 50만4588명이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 8시10분까지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고사장에 입실을 완료했다.
1교시는 국어, 2교시는 수학, 3교시는 영어, 4교시는 한국사와 사회·과학·직업 탐구, 5교시는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이다. 시험은 오후 5시45분에 종료된다.휴대전화를 포함한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지고 갈 수 없다. 전자기기를 반입한 경우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후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치러지는 수능이다. 다만 확진자의 경우 점심을 먹을 때 시험장에 별도로 마련된 장소를 이용하는 것이 권고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KF94,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쓸 것을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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