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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전남지역 가구의 평균 소득은 각각 6349만원·6093만원으로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가구당 평균 부채는 광주는 줄고 전남은 늘었으나, 광주는 소득보다 부채가 더 많았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광주 가구소득은 6349만원으로 전년(6223만원)대비 2.02% 증가했다. 지난 3월말 현재 가구 부채는 6478만원(금융부채 5246만원)으로 전년(6898만원·금융부채 5658만원)대비 6.5% 감소했다.
부채 중 금융부채 비중은 23.4%로 전년 22.0%보다 높아졌다. 다만, 광주 부채 규모는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다.
그럼에도 가구소득보다 부채금액이 더 많아 월급을 빚 갚는데 다 써도 모자란 셈이다.
전남지역 가구 평균 소득은 6093만원으로 전년(5739만원)에 비해 6.2% 증가했고, 부채는 5146만원(금융부채 4559만원)으로 전년(5088만원·금융부채 4515만원)보다 1.14% 증가했으나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 금융부채는 전체 부채의 12.9%로 전년12.7%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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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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