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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건설기술진흥법'과 시행령, '건설공사 안전관리 업무수행 지침'에 따라 공공공사 참여자(발주청·시공사·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에 대한 2023년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평가하고 대외 공개해 자율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전담조직 구성 ▲안전점검활동 ▲건설안전시스템 운영 여부 등이다.
총공사비(전기·소방·통신 공사비 제외 관급 자재비 포함) 200억원 이상 공공발주 건설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153개 세부지표를 활용, 5개 등급으로 최종 결과를 산정한다. 사망자 발생 시 등급조정이 이뤄져 사망자 1∼2명 1단계 하락, 사망자 3∼4명 2단계 하락된다.
평가(위탁)기관은 국토안전관리원으로 공기가 20% 이상 건설공사 현장을 보유한 발주청 등이 대상이 된다. 올해는 244개 현장의 267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수준평가를 실시, 2개 발주청과 2개 시공사가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발주청은 인천항만공사·한국환경공단, 시공사는 HJ중공업·한양이다.
'우수' 시공사는 현대건설·동부건설·한신공영·두산건설·삼환기업·쌍용건설·녹십자이엠·KCC건설·코오롱글로벌·SK에코플랜트·KR산업·화성산업·신동아건설 등이다.
'미흡' 시공사는 한화·DL이앤씨·롯데건설·동문건설·GS건설·동원건설산업·두산에너빌리티·대보건설·한일건설·극동건설·요진건설산업·삼진씨앤씨·현대엔지니어링·서희건설·DS건설·남광토건·우암건설·경일건설·남양종합건설·우석종합건설·동원건설·태웅건설·건욱종합건설·송산종합건설·성지건설·삼흥·중앙건설·한주토건·동화이앤씨·재성종합건설·보훈종합건설 등이다.
가장 낮은 단계인 '매우 미흡' 시공사는 성문건설·성지이앤씨·KS종합건설·양호·부건종합건설·삼정건설·한국개발·토수종합건설·유성산업·한성건설·하늘도시건설·대야토건·TNG건설·SGC이테크건설 등이다.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는 국가 공기업인 발주청의 공공기관 안전등급제(경영평가)에 반영, 시공능력평가제도의 평가 기준이 된다. 김태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 사고 감소를 위해 2024년 평가 대상을 337개 참여자로 확대하는 등 안전관리 수준평가 제도를 강화해,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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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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