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 측이 현재 소멸시효가 1년이 지나지 않은 당첨금만 1305억원에 이른다며 과거에 구입한 로또가 있다면 확인해볼 것을 권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장동규 기자


복권 판매 사업자인 동행복권 측은 현재 소멸시효가 1년이 지나지 않은 당첨금만 1305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동행복권 측은 예전에 구입한 로또가 있다면 한번쯤 당첨번호를 조회해볼 것을 권했다.


로또 결과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35분 MBC를 통해 생중계한다. 판매수익으로 조성된 기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과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26일 KBS에 따르면 최근 10년 사이에만 1등에 당첨되고도 미수령한 당첨자가 29명에 달한다. 지난 10년 사이 로또 미수령금은 총 4498억원으로 그 중 65.6%는 숫자 3개를 맞힌 5등 당첨금이다. 로또 당첨 지급은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은 814만5000분의 1로 사람이 평생 벼락을 맞을 확률인 1만5300분의1(미국국립기사청 자료)보다 더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23일 1099회차 로또 1등 당첨금은 29억5993만4125원이다. 이는 매달 500만원씩 49년을 모아야 모을 수 있는 금액이다.


미수령 로또 당첨자에 대해 동행복권 측은 당첨번호를 조회하지 않았거나 분실 혹은 구입 자체를 까맣게 잊어버린 것이 대부분일 것으로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