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의무 자문관인 이국종 교수가 27일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됐다. 사진은 이국종(왼쪽) 교수가 지난해 9월29일 제주 남방 해상에서 진행된 조난자 탐색구조 훈련에서 해군 의무인력들과 함정으로 후송된 조난자에 대한 응급 처치를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해군 제공)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국방부 의무 자문관인 이국종 교수를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했다.

27일 국방부는 이국종 교수의 외상외과 전문의로서의 역량과 군 의무분야에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높이 평가해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 교수의 군에 대한 헌신을 고려해 국군대전병원장 임명과 함께 명예해군 대령으로 임명했다.


이 교수는 "장병들의 건강한 군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국군대전병원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군 의료체계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국방부·국군의무사령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국내 중증외상 분야의 최고 권위자를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하게 돼 장병과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이 교수가 민간 의료분야에서 다져온 전문성과 그동안 군과 협업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군에서 추진하는 원격진료와 응급의료 체계 개선 등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