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사진은 김병기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차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공천관리위원장에 정치학자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오늘 최고위에서 공관위원장으로 민주주의 세계적 석학인 고려대 임혁백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 대변인은 "한국 정치사 현장과 함께했고 한국 정치를 일원화해서 가야 할 길을 제시한 분으로 유명하다"며 "임 공관위원장이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관리 업무를 이끌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임 공관위원장 임명에 최고위 내 이견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관위원 인선은 임 공관위원장 정식 임명 후 순차적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과거 임 공관위원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 대선캠프에서 정책자문으로 참여한 이력이 있어 통합 인선으로 보긴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 강 대변인은 "임 위원장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인들에게 많은 자문을 해오신 학자"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