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화재·안전사고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계획을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사진은 한 총리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가 최근 발생한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사고와 세종시 목욕탕 감전사고 등과 관련해 화재·안전사고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를 지시했다.


29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경찰청,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등이 합동으로 화재와 안전사고 등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해 즉시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한 총리는 "스프링클러, 완강기 등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피 요령을 적극 홍보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후 목욕탕에서 감전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전기, 가스, 화재 안전점검을 적극 실시하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 총리는 심야와 새벽 시간대에 관리자가 없어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어려운 공장과 창고 등 시설물과 눈썰매장 등 임시 시설물에 대해서도 "필요시 출입제한 및 미흡 사항에 대한 보완조치를 즉시 강구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