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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 대상 후보지로 선정된 만큼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에 신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 관계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한 뒤 "양 양수발전소는 국내 최대규모(원전 1개소)인 1GW로 2035년까지 약 2.1조원의 전액 국비가 투입되어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상·하부 저수지 및 발전설비, 이주단지가 조성되며,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하면 사업비는 약 3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양수발전소 최종 후보지 선정의 결정적인 이유는 전국 최대규모인 최적의 입지 조건과 최고의 주민수용성에 대한 산업부의 객관적 평가 결과"라고 평했다.
특히 "민간 주도의 '범군민 유치위원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전방위 유치 홍보활동 전개로 차별화된 유치활동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군민적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범군민 서명운동(참여율 87.47%)과 주민여론조사(찬성률 96.9%)를 통해 압도적인 유치 지지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맞춰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비롯한 기본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수몰 예정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각종 지원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군수는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대상지 선정으로 '새로운 영양시대'를 여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올해 진행될 예비타당성 조사와 성공적인 양수발전소 건설에 지금까지 보여주신 것처럼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 번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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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황재윤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