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며 상태가 호전됐음을 전했다. 사진은 이 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도착해 이송되는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며 상태가 호전됐음을 전했다. 사진은 이 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도착해 이송되는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상태가 호전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재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혈관재건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당분간 대외 일정을 자제하고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브리핑을 통해 "경정맥 손상이 있어서 생각보다 많다 수술 시간이 길어졌다. 다행히 수술이 무사히 끝나서 회복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언제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길지는 좀 더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며 "현재로는 일체 면회가 안되는 상황이지만 어제 매우 긴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현재 호전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조 사무총장은 "대표께서 병원에 언제까지 계실지 현재로서 알 수 없지만 어제 부산과 서울에서 두 차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하고 오늘 최고위원회를 가졌다"며 "대표가 병원에 계시는 동안 당무 복귀 전까지 차질 없이 당무를 집행하도록 (의총에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인데다 쌍특검 법안과 이태원 특별법 통과 여부가 오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여러 사안에 대한 방안이 필요한 만큼 이 대표는 병세가 호전되는대로 병상에서 당무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