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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해안경비대가 10일(현지시간) 촬영해 공개한 사진으로 중국 해경선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중국명 난사) 군도 동쪽 아융인 암초(국제명 세컨드 토머스·중국명 런아이자오)에서 필리핀 보급선을 향해 물대포를 발사하고 있다. 2023.12.10.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 인민해방군이 3~4일 필리핀 등과 영유권 분쟁중인 남중국해에서 해군과 공군 정례 순찰이 있다고 밝혔다.
3일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는 이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는데, 순찰이 정확히 어디에서 이뤄질지, 순찰 목표가 무엇인지 세부 사항을 내놓지는 않았다.
성명은 "전구 부대는 국가 주권, 안보, 해양 권리와 이익을 단호하게 수호하기 위해 항상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중국해를 교란하고 인화점을 만드는 모든 군사 활동을 완전히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남중국해 약 90%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필리핀과 베트남 등 주변국들 및 미국과 마찰을 빚어왔다. 2016년에 상설중재재판소(PCA)가 중국의 입장이 법적 근거가 없다고 했지만 중국은 이를 무시했다.
최근 몇 주 동안은 중국과 필리핀 양국 선박이 이 해역에서 충돌하면서 긴장이 고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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