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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러시아가 북한이 제공한 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가 처음으로 북한에서 받은 탄도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폭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은 미등록 라디오를 소지하고, 관광객과 대화하고 TV 프로그램을 시청한다는 이유로 강제수용소에서 시민을 고문하는 나라"며 "그런 국가(북한)로부터 받은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국민을 공격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러시아와 이란, 북한을 싸잡아 '기괴하고 악랄한 악의 축'이라고도 비판했다.
미국도 러시아가 북한 미사일을 실전에 썼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4일 백악관은 지난해 12월 30일 러시아가 북한제 탄도미사일을 우크라이나 자포리지야로 발사했고 2일에도 우크라이나로 여러 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발사한 북한 미사일의 자세한 제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공개한 자료 사진에는 'KN-23'의 사진이 실려 있다.
KN-23은 북한이 러시아 미사일 '이스칸데르'를 모방해서 만든 단거리탄도미사일(SRBM)로 저고도 비행 중 급상승하는 등 변칙 기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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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